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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월 2주 주말_잘 먹고 잘 쉰날(컴눈명/남성 파파디 파스타/이수 시너리)
    맛집의 숲 2021. 6. 14. 23:49

    완연한 여름,,, !

    금요일에 방전되듯 곯아떨여져서
    토요일에는 눈 뜨자마자 컴눈명을 다시봤다 >_<

    금요일 밤에 컴눈명이라는, 컴백해도 눈감아줄 명곡 특집을 했는데
    전부 제가 꿈에 그리던 명곡들이라 ... 최근엔 이거 매주 보는 낙으로 살았다 ㅠㅠ!!
    그게 금요일에 무대로 방영된 것이당  





    에프터스쿨이 장식한 마지막 곡 디바 ㅠㅠ
    컴눈명에서 부승관이 새로워질 디바는 요새 트렌드에 맞는 세련된 ?? 트레이닝복으로 하면 좋을 것 같다고했는데
    그대로 나와줬어요!!! 너무 찰떡으로 잘어울리고
    멤버들의 찐 행복 웃음 (특히 가희언니)이 너무 너무 벅차오르는 것.....
    현재 임산부이신 정아 언니(내심장을 쿵쿵쿵) 열정적으로 뜨겁게 달군 디바!!!
    뱅도 너무 멋지고 디바도 멋지고 ㅠㅠ



    민하 미모 실화냐 진심 도레미쳤다


    나인뮤지스 드라마볼때는 안구건조증인 내가 앗 내가 왜이러지 싶을정도로 눈물이 ㅠㅠㅠ
    너무너무 잘되길 바라고 행복 찾을수있길 기도했던 그룹이라그런지 무대 하나했을뿐인데
    멤버들 너무 하고 싶었던 수트 착장으로 나와줘서 가슴이 웅장하게 뻐렁치는 것 ...
    언니들 절대 행복해!!!
    나뮤 드라마, 티켓, 와일드 다 너무너무 명곡이니 젭알 들어주십시오 제발~!! 지니 스밍은 제가 다 돌렸어요 진짜로..
    우리 언니오빠들 다시 무대하게해준 문명특급 관계자분들.. 만수무강 하시고 돈 많이 버십시오 ㅠㅠㅠㅠㅠ


    투피엠 우리집도 너무 좋았는디
    이상하게 우리집 무대는 제가 오조억번 봐서 그런지 .. 그리고 착장이 활동기때랑 똑같아서 그런지 그렇게 큰 감흥은 없었당  
    그런데 뭔가 이번컴눈명은 우리집이 제일 유명해진듯~!! 이제라도 다들 남성미 뿜뿜한 투펨 매력에 빠져드시길 ^_^



    이거 보고 여운에 옴지작 거리다가 주섬주섬 준비해서 저녁을ㅋㅋㅋ먹으러나왔다.

    오늘의 저녁은 남성역의 파파디 파스타~~!!
    아무런 인프라도 없는 남성의 한 줄기 빛과 같은 곳이라는 한 리뷰가 내 마음을 움직였다...
    남성에서 꽤 떨어진 곳에 있었다.





    르꼬르동 출신인 사장님..!!
    졸업장이 걸려있었다


    식당 내부!!


    식전빵..
    따끈하고 맛있고 더 드릴까요 하고 직원이 먼저 물어봐 주신다...!!



    토마토 등심 리조또가 나왔다~!
    아! 여긴 이 메뉴 맛집이구나 싶은 맛이었다 ㅠㅠ
    사진보니까 또 먹고싶다..





    침이 고이는 비주얼!



    리조또는 토마토니 스파게티는 봉골레 오일파스타!~~
    해산물도 듬뿍들어가있고 원래 토마토가 들어가는건지 모르겠지만
    들어가서 더 맛있엇던 것 같다~
    면은 내 입맛에는 좀 짰다..!
    근데 봉골레는 어딜가도 짜긴 하다 ...
    같이 간 콩떡이는 안짠다는 것을 보니 내가 특이한 걸로 ㅋㅋ





    대망의 마르게리따 피자.. !!
    비주얼 대박이쥬ㅠㅠ....??

    직접 화덕에서 구워져서 나온 피자 같은데
    부분부분 바짝 익혀진 부분이 있었는데 바삭하고 너무 맛있었다..
    치즈가 엄청 두툼하게 깔려있어서 진짜 대박이다... 싶었다..


    정말 강추하는 맛집!!
    사장님이랑 직원분이 정말정말 친절하시다.


    배불리 먹고 다음 장소는 사당 힙스터들의 명소인 디저트 카페 시너리로 갔다.
    정말 이수역에 이런곳이? 싶은 곳이었다.  
    이수에 이런 성수 갬성의 카페가?.....


    아무것도 없는 골목길에 덩그라니 있는 힙한 카페ㅋㅋㅋ  




    아주 힙한 인테리어의 내부..
    음악도 힙한 팝송이 흘러나오고,
    손님들도 다 힙하다.... (나빼고)






    우리가 시킨 시그니처 라떼와 청귤 에이드.
    시그니처 라떼의 컵 주둥이에는 특이하게도 소금이 아닌 설탕이 묻혀져 있었다...
    싱기방기. 한순간에 입속으로 스르륵 사라지는 설탕들...
    설탕이 탄수화물이라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특히 혈당 수치를 급격히 오르게해서 먹고 난뒤 바로 허기가 오게 만듭니다...
    암튼 그럼.





    매우매우 신나있쥬?ㅋㅋㅋㅋ
    셀카에는 속눈썹 필터 꼭 걸어주기 ㅋ




    여기서 제일 유명한 시그니처 메뉴인 치즈 크로플을시켰다.
    크로플위에 아이스크림이 산처럼 쌓여있고, 그 위에 짭짤한 치즈가 갈려있다... (체다맛이 났다)
    정말 단짠의 극강 조화.
    아이스크림이 시원하면서 빵은 따끈하기 때문에 차갑뜨겁의 조화도 맛볼 수 있다.
    이 날은 저녁에 가서 커피는 못마셨는데 다음에는 커피도 먹어봐야징



    원래 이렇게 먹고 좀 집까지 걷기운동을 하려고 했는데 너무 더워서 할 수없이 ㅋ 킥보드를 타고 집에 갔다. ㅋㅋㅋㅋ
    한 주동안 저녁에 샐러드만 먹었으니 이정돈 괜찮겠지??



    다음날 일요일에는
    점심 짜장면을 먹었는데 면이라 금방 소화되서
    4시쯤 로제 엽떡을 시켜먹었다..
    ....



    일주일 동안 뺀거 다시 찔거라는 불안감에 30분 정도 약간 숨 찰 정도로 동네 산책을 했다 ㅠㅠ

    다행히 저녁은 안먹음.


    매우 다행히 요요는 안왔다...

    닥터 프렌즈에서 너무 과하게 먹었다 싶음 다음 한끼는 굶어주는게 좋다던데 역시... 그 말이 맞았다!!
    살이 빠지며 눈에 젤 모이는 변화는 보기 싫은 턱살이 조금 정리가 되었따는 것 ㅎㅎ 나만 아는 변화이지만 !!
    그리고 평일에는 저녁에 샐러드만 처묵했더니 지독한 소화불량에 어느정도 효과가 있는 듯 하다 ...
    더부룩하고 복부 팽만감은 조금 나아지긴 했는데, 이상하게 최근들어 복통이나 설사가 심해졌다... 대체 오ㅐ지? ? 장 운동이 넘 활발해진 것인가??
    주절주절

    이번 주말 일기는 여기까지 줄여야겠다
    맛있는걸로 보상받으려고 아등바등 애쓰면서도
    기껏 뺀 살이 도로 붙을까봐 공포에 질린 주말이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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