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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519_파스타가 맛있는 요요마의 키친(예술의 전당 앞)
    맛집의 숲 2021. 6. 2. 09:00

    예술의 전당 근처에 먹을만한 맛집이 은근히 별로 없죠.
    왜냐하면 .. 전시회나 공연 보러오는 사람이 거의 주말에오고
    주말 손님만을 바라보고 장사하기가 어렵기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그래서 예술의 전당에서 전시회를 보고가기 좋은 맛집인 요요마의 키친과,
    가면 꼭 시켜봐야할 메뉴를 추천드려요



    날씨가 좋아 테라스에도 손님들이 식사를 하고 있었고
    푸른 초목에 둘러싸여 분위기가 너무 좋은 식당이에요




    생화일까 조화일까?
    화려한 꽃장식!

    전반적으로 클레식과 어울리는 엔티크 인테리어가 너무 좋았어요.




    천장에 샹들리에가 주렁주렁..


    요렇게 식전빵이 나오는데요
    화덕으로 구운 느낌은 나지 않고 토스트기에 구워져서 나오는 것 같아요~




    모히또에서 몰디브 한잔 할까~?
    .....

    모히또..맛있었습니당..

    빨대 사이로 민트 생 잎을 들이 마셔서 깜짝놀랐어요 ㅋㅋ
    진짜 민트 잎이 들어가있더라구요






    여긴 진짜 특이하게..
    까르보나라가 크림/토마토소스 두 종류가 있더라구요

    까르보나라 토마토라구? 신기한 마음에 시켜보았어요.
    수란+베이컨이 토마토 소스와 함께 나오는데...
    정말 존맛 그자체였어요 깜짝 놀랄 맛..!! !





    재료가 정말 풍부하게 들어있었어요!
    녹색 채소도 신선하고 맛있었구요
    면을 다 먹고도 싹싹 긁어먹게 만드는 맛이더라구요

    특히 저 수란을 터트리고 면과 함께 먹는게 정말 맛있었구요
    베이컨도 제가 좋아하는 미국식 두꺼운 베이컨 ㅠㅠㅠ 존맛





    소스도 맛았었지만 무엇보다
    이 면발이 정말 맛있더라구용

    제가 좋아하는 살짝 납작한 면인데요
    일반 스파게티면보다는 두껍기 때문에 꼬들하면서 맛있습니다.
    링귀네 면인 것 같아요!

    여기 사장님이 파스타에 진심인 것 같습니다...

    저희는 파스타와 피자를 시켰는데요
    옆 테이블을 보니 어떤 이동네 주민인 것 같은 할머니들이 오셔서 파스타를 세개 시키더라구요....
    굉장히 능숙하게 주문하시는거보니 단골이신듯 한데
    아무래도 여긴 파스타 맛집인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다른 파스타를 시켜보려구요! 기대기대~










    제가 너무 좋아하는 루꼴라 피자를 시켰는데용~
    메뉴판에 피자 종류가 별로 없어서 여긴 피자는 주력이 아닌가? 싶긴 했는데 역시나...
    도우가 좀 별로였어요 ㅠ 바삭하지가 않고 ... 너무 밀가루 맛이 강하달까요?

    여긴 정말 파스타를 먹어줘야하는 곳이라는 확신이 더욱 강하게 들었습니다.


    그래도 면요리만 먹기에는 조금 그러니 싱싱한 녹채소가 곁들여진 루꼴라피자는
    나쁘지 않은 선택인 것 같아요!





    낭만적인 식당 내부입니다~

    가구들이 너무 예쁘지 않나요?
    그리고 무슨 공연장처럼 내부 천장이 매우 높아요~

    샹들리에도 여러개 있어서 더욱 고급진 느낌이 들기 때문에
    전시회나 공연을 관람한 특별한 날이나 데이트때 분위기 잡기 위한 곳으로 추천드려용 ^_^



    낭만적인 식당 내부입니다~

    가구들이 너무 예쁘지 않나요?
    그리고 무슨 공연장처럼 내부 천장이 매우 높아요~

    샹들리에도 여러개 있어서 더욱 고급진 느낌이 들기 때문에
    전시회나 공연을 관람한 특별한 날이나 데이트때 분위기 잡기 위한 곳으로 추천드려용 ^_^


    고럼 2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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