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프레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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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주 일상_굿바이 만찬(남부터미널 예술상회/마라탕/레프레미스 마카롱)맛집의 숲 2021. 5. 24. 09:10
210518,,, 오늘은 우리 팀의... 개발 관련 의문사항들을 책임졌던 이대리님의 퇴사일이당 ㅠ 항상 도시락을 싸와서 혼밥을 즐기시던 분이었는데 오늘은 그분이 좋아하는 마라탕과 함께!! [남부터미널 양꼬치 마라탕] 이라는 매우 직관적인 이름을 가진 음식점에서 먹은 마라탕이다 최소 6000원 이상 무게를 담아야 주문할수있으며 고기추가는 3000원이당 나는 딱 6100원을 담아 고기추가까지 9000원에 먹을수있었당 6000원을 맞추려는 그 집념... ^^ 좀 매콤한걸 좋아해서 2단계로 시켰는데 이제 1단계는 슴슴해서 못먹겠당 ㅎㅎ 이수 사당 강남 유명한 마라탕집도 가봤지만 이 근방 마라탕집 중에 여기가 제일 잘하는 것 같다 토핑이 다양한건 아닌데 국물맛이 진짜 맛있다...!! 사골육수랑 땅콩소스가 진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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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4월 5주차 일상(직장 회식_레몬그라스 타이/ 레프레미스/헬스장/ 홈파티)일상의 숲 2021. 5. 3. 09:30
4월 5주는 정말 지옥같은 한 주 였어요. 일단 공휴일이 없는 4월... 공휴일이 없는 것도 끔찍한데 5주차까지 있다니. 정말 쟈닌하다..... 이번 주에 정말 축하할 만한 소식이 있었죠. 바로 배우 윤여정님이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는 소식~~!! ! 미나리는 제가 보면서 정말 감동적으로 재밌게 봤기 때문에 더욱 와닿았던 수상이었어요 ㅠ 수상을 축하하며 저녁에 쌀국수를 먹고 미나리를 올레티비에서 또 결제해서 봤어요. 이민의 얘기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가족의 이야기이기도 해서 서로를 구원하는 가족들의 이야기가 너무나 따뜻했던 이야기. 흔치 않는 소재임에도 무서운 장면 없이 서스펜스를 구성해 낸 정이삭 감독의 역량도 정말 뛰어났던 것 같아요. 남부터미널역 포프롬나드에서 동생이랑진짜 뜨끈하게 맛있..